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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할상품권 사용처 총정리 30% 할인받는 방법, 지역별 사용법까지

by 온음24 2026. 2. 4.

설 명절이나 물가 부담이 커질 때마다 관심이 높아지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농할상품권입니다.

 

장을 보러 나가면 체감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정부 지원으로 신선 농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충분히 챙겨볼 만한 제도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발행 방식과 사용 조건이 일부 변경되면서, 기존과 다른 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혜택을 놓치기 쉬워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농할상품권이 무엇인지부터, 구매 방법, 사용처, 지역별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농할상품권이란?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상품권입니다. 국산 농산물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정 금액을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핵심 구조입니다.


소비자는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농가와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정책 효과가 큽니다

 

 

.

 

일반적인 지역사랑상품권과 달리, 농할상품권은 사용 품목과 가맹점이 제한되어 있으며,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는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026년 농할상품권 정책 변경 핵심

 

2026년 농할상품권에서 가장 큰 변화는 지역별 상품권 분리 발행입니다.


기존에는 하나의 농할상품권으로 전국 사용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2026년부터는 전국 17개 시·도별로 상품권이 각각 발행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서울)은 서울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대한민국 농할상품권(부산)은 부산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이처럼 구매 지역과 사용 지역이 반드시 일치해야 하므로, 거주지와 생활권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매 한도와 할인율 정리

 

농할상품권의 할인율은 30%로 동일합니다.


다만 구매 한도에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1인당 구매 한도: 총 10만 원

17개 지역 상품권 금액을 합산해 10만 원까지 가능

 

 

즉,
서울 5만 원 + 경기 5만 원 → 가능
경남 7만 원 + 경북 4만 원 → 총 11만 원으로 불가

 

이처럼 지역을 나누어 구매할 수는 있지만, 총액 기준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발행 일정과 구매 대상

 

2026년 설맞이 농할상품권은 고령자 우선 발행 기간과 전 연령 발행 기간으로 나뉩니다.

 

먼저 고령자 발행은 출생연도 기준 1961년 이전 출생자만 구매 가능하며, 이후 전 연령 대상 발행이 이어집니다.
지역별 발행 시간도 오후 2시 또는 4시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지역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정확한 일정 확인이 필수입니다.

 

또한 설맞이 발행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2026년 2월 28일까지로 매우 짧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사용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농할상품권 사용처는 어디인가요?

 

농할상품권은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아니라,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주요 품목으로 판매하는 ‘농할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는 농가 소득 안정과 국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정책 목적에 맞춰 사용처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대표적인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동네 정육점, 과일가게, 채소가게처럼 국산 농축산물을 직접 취급하는 소규모 상점이 주요 대상입니다. 특히 한우 전문 정육점, 지역 농산물을 취급하는 과일·채소 전문점에서는 비교적 사용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판매점에서도 농할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안에 있는 정육점, 생선가게, 채소 좌판 등은 농할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가 많아, 명절 장보기나 평소 식재료 구매 시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중 농할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하나로마트의 경우 매장별로 가맹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면,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일반 편의점, 프랜차이즈 외식업소, 카페 등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제한됩니다. 농축산물을 판매하더라도 가공식품이나 외식 중심 업종은 정책 취지상 제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빠른 확인 방법은 ‘제로페이맵’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앱에서 지역을 설정한 뒤 ‘농할상품권 가맹점’을 선택하면, 현재 위치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매장을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할상품권 사용 방법

 

농할상품권은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실물 카드나 종이 상품권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로페이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절차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먼저 비플페이, 오케이페이, 각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은행 모바일 앱(신한 SOL, 우리WON뱅킹, 하나원큐 등) 중 하나를 설치한 뒤, 해당 앱에서 농할상품권을 구매합니다. 이후 결제 시 앱을 실행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가맹점 QR을 제시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결제 방식 자체는 일반 제로페이 결제와 동일하지만,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농할상품권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같은 제로페이 매장이라도 농할상품권 가맹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전 계산대에서 “농할상품권 결제 가능한가요?”라고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불 기준과 꼭 알아둘 점

 

농할상품권은 정부 할인 지원이 포함된 정책성 상품권이기 때문에, 일반 상품권보다 환불 기준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먼저 미사용 환불의 경우, 구매 후 15일 이내에만 가능하며, 이때도 30% 할인 지원금은 제외한 금액만 환불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권을 7만 원에 구매했다면, 환불 시에도 7만 원 전액이 아닌 할인분을 제외한 기준에 따라 처리됩니다.

이미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잔액 환불 조건이 적용됩니다.


액면가 기준으로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이 역시 할인 지원금은 제외된 금액으로 환불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2026년 설맞이 농할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사서 전달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으며, 구매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못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금액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할상품권, 알고 쓰면 체감 혜택이 큽니다

 

농할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실질적인 물가 안정 정책입니다. 특히 신선 식재료 구매 비중이 높은 가정이라면 체감 혜택이 상당히 큽니다.


다만 2026년부터는 지역별 발행, 짧은 유효기간, 사용처 제한 등 조건이 더 명확해진 만큼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구매 전에는 사용 가능한 지역과 가맹점을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기한 내 사용하는 계획을 세워야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조금만 미리 알아두면 장바구니 부담을 확실히 줄여주는 제도인 만큼,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농할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