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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 시간 올해도 무료! 놓치면 손해

by 온음24 2025. 9. 27.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고향으로 향하는 수많은 차량이 고속도로 위를 가득 메우는 모습일 것입니다. 몇 시간씩 이어지는 정체 속에서도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마음이 들뜨지만, 현실적인 걱정도 함께 다가옵니다. 바로 교통비 부담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고물가·고유가 상황이 겹치면서 교통비 지출이 체감상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명절마다 시행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면제 정책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국민의 생활비를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왕복 400km 이상 이동하는 장거리 귀성객의 경우, 톨게이트 비용만 해도 4만 원 이상 절약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히 "무료라 좋다"가 아니라, 한 가족의 명절 생활비를 크게 줄여주는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적용 시간, 이용 방법, 주의할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면 귀성·귀경길 교통비 절약은 물론, 시행 방식에서 오는 작은 혼동까지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올해 추석 연휴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10월 4일(토) 0시부터 10월 7일(화) 24시까지, 총 4일간입니다.

 

적용 범위는 전국 모든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입니다. 즉, 특정 노선만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과거에는 민자고속도로 일부 노선에서만 예외가 있던 적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은 예외 없이 전국 단위로 통합 적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진입 시점’과 ‘진출 시점’ 중 하나라도 면제 기간에 포함되면 전액 면제 처리된다는 것입니다.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10월 3일(금) 23시 50분에 서울에서 진입 → 10월 4일(토) 새벽 1시에 부산에서 진출 → 전액 무료

10월 7일(화) 23시 50분에 대구에서 진입 → 10월 8일(수) 새벽 2시에 서울에서 진출 → 전액 무료

 

이처럼 진출 시점이 면제 기간에 해당되면 자동 무료가 되기 때문에, 귀경길 출발 시간을 조금 조율하면 톨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제는 승용차뿐 아니라 승합차, 화물차 등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버스 전용차선 단속이나 대형 화물차 통행 제한 규정은 별도로 유지되므로, 운전자는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일반차량 이용 방법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별도의 신청이나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다만 차량 이용 방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 하이패스 차량

하이패스 단말기를 평소처럼 켜두고 정상적으로 차로를 통과하면 됩니다.

톨게이트 결제창에는 “통행료 0원”이 표시되며, 자동으로 면제 처리됩니다.

이때 하이패스 카드 잔액이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시스템에서 0원으로 처리되므로 충전 여부와 상관없이 통과 가능합니다.

 

 

✅ 일반 차량(현금·카드 이용)

평소처럼 고속도로 진입 시 통행권을 발급받습니다.

진출 시점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면제 처리”되어 별도 결제 과정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이 직접 확인 후 출차를 안내하므로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 꿀팁

일부 운전자는 “하이패스를 꺼야 무료 적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하이패스든 일반차량이든 모두 동일하게 자동 면제가 적용되니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단, 하이패스 단말기를 꺼버리면 “미납”으로 인식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켠 상태에서 통과해야 합니다.

 

추석 고속도로 알아두면 좋은 교통 안전·이용 팁

 

무료 정책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차량 통행량 급증이라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운전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 혼잡 예상 시간대

귀성길(고향 내려가는 길) : 연휴 첫날인 10월 4일(토) 오전 6시~10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다시 올라오는 길) :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7일(화) 오후 14시~20시가 가장 혼잡합니다.

 

🚦 교통정보 확인·우회 활용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KTCS), 네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적극 활용하세요.

국도·지방도 우회 경로를 함께 확인하면 정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휴게소 이용 팁

통행료 무료 정책으로 휴게소 이용객도 폭증합니다.

식사·주유·화장실 이용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가족 단위라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전 운전 필수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합니다.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스트레칭·휴식을 꼭 가져야 합니다.

특히 명절 모임 후 귀가 시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활용해야 합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로 알뜰하게 완성하기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10월 4일(토) 0시부터 10월 7일(화) 24시까지 총 4일간 적용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 전원만 켜 두면 자동으로 0원 처리되고, 일반 차량은 통행권만 제출하면 간단히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행료 무료 정책은 단순한 금전적 혜택이 아니라, 국민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시간을 응원하는 제도입니다. 교통비 절약 효과도 크지만, 무엇보다 "고향에 가는 길이 조금 더 가볍고 따뜻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다만 무료 정책으로 교통량은 예년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출발 시간 조율·우회도로 활용·휴게소 안전 관리를 잘 챙기셔야 합니다. 계획적으로 이동한다면 훨씬 더 여유롭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올 추석, “교통비는 0원, 안전과 행복은 100점”인 귀향길을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