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다시 한번 서울사랑상품권을 대규모로 발행합니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국비 지원 덕분에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확대되었으며, 일부 자치구에서는 추가 환급 이벤트까지 진행돼 최대 12%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즉, 1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12만 원어치 효과를 보는 셈이죠.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발행 일정이 나뉘어 있어 원하는 날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할인 혜택, 구매 방법, 정부지원금 포함 효과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한눈에 확인하기
서울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총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발행 일정은 2025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자치구별 순차 발행 방식이 적용됩니다.
9월 16일 (월) :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일부 자치구
9월 17일 (화) :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등 북부권 자치구
9월 18일 (수) : 금천구, 은평구, 강서구, 구로구 등 서남권 자치구
즉, 내가 거주하는 자치구의 판매 날짜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발행 첫날 오전 9시부터 바로 접속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5 추석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서울시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총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발행일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입니다. 다만, 모든 자치구가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날짜별로 구분해 순차 발행됩니다.
첫날인 9월 16일(월)에는 강남구·서초구·용산구·송파구 등 서울의 주요 중심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오전 9시부터 앱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본 7% 할인과 자치구 환급 최대 5%를 더하면 실질적으로 12%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인 9월 17일(화)에는 강북구·도봉구·성북구·중랑구 등 북부권 자치구에서 발행이 시작됩니다. 이 지역 역시 동일하게 기본 7% 할인에 환급 이벤트가 적용되면 최대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9월 18일(수)에는 구로구·금천구·은평구·강서구 등 서남권 자치구를 포함해 나머지 자치구들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특히 서남권 지역은 중소상공인 밀집도가 높은 만큼, 상품권 사용처도 다양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 핵심 포인트는 내가 거주하는 자치구의 발행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날짜 오전 9시 정각에 맞춰 접속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기 자치구의 경우 판매 시작과 동시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므로 ‘대기열 진입’을 서둘러야 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서울사랑상품권의 가장 큰 매력은 할인 혜택입니다. 기본 할인율이 5%에서 7%로 상향되었고, 자치구별 환급 이벤트까지 합치면 최대 12%의 실질적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어치 상품권을 구매하면 기본 7% 할인으로 93,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여기에 환급 이벤트 5%가 더해지면 총 12,000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해 실질적으로는 88,000원에 10만 원을 쓰는 셈입니다.
또한 정부는 올해 소비 촉진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는데, 이 금액을 상품권 충전에 활용하면 체감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즉, 정부지원금 10만 원과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22만 원 이상의 소비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방법과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수단은 계좌이체 또는 간편결제를 지원합니다.
사용처는 거주 자치구 내 등록된 가맹점으로 한정됩니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학원, 미용실,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상품권은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있으며,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월 50만 원~70만 원 수준까지 구매할 수 있으므로, 가족 단위로 활용한다면 상당한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지역별 지원금
서울 외 지역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제로페이 앱을 통해 발행하며, 할인율은 7~15%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10만 원어치를 단 8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부지원금 10만 원과 함께 사용하면 체감 효과는 25만 원에 달합니다.
서울의 경우 할인율은 최대 12%에 머물지만, 안정적인 발행 규모와 서울페이 앱 기반의 편리한 사용성이 장점입니다. 반면 지방은 할인율이 높지만 발행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므로 경쟁이 더 치열할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두 마리 토끼
서울사랑상품권은 단순히 개인의 소비 혜택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함께 가져옵니다. 이번 추석은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큰 만큼, 할인율 상향과 정부지원금 지급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번 추석에 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10만 원 소비에 최대 12,000원 절약, 정부지원금까지 합치면 22만 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반드시 자치구별 발행 일정을 확인하고,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알뜰한 소비는 곧 현명한 재테크입니다. 이번 추석,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